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지사장 박현묵)는 지난 6일 원암저수지 급수를 시작으로 저수지 8개소와 양수장 6개소를 가동해 공사 관리구역 2,263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영북지사에 따르면 현재 속초·고성·양양지역의 저수율은 평균 98% 수준으로 양호한 상태다. 지난해 저수량이 부족했던 송강저수지의 저수율도 100%를 유지하고 있다.
영북지사는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용배수로 퇴적토사 준설, 노후 수로관 보수공사, 배수펌프 정비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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