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선정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컨설팅 등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달 27일 올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양읍 남문3리 등 16개 마을 공동체를 선정해 총 2억8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추천받은 마을사업 전문가를 배정해 현장 컨설팅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방법, 이행 여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이메일, 전화상담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후, 오는 30일까지 마을회관에서 대면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후 컨설팅은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며,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책자로 제작해 공동체에 배포해 정보를 공유하고 컨설팅 결과 미흡한 사업은 내년도 사업 선정 시 제외하기로 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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