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보존 기간 30년 이상 중요기록물에 대해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2019년까지 23억원을 들여 11차에 걸쳐 종이기록물 377만8,087면, 마이크로필름 수록 257만8,053면, 사진필름 53만527면, 동영상 기록물 51만867분을 정보화했다.
시는 또 이달부터 1억원을 들여 소송 기록물, 건축허가 관련 도면, 건축물 카드대장 등 14만 면을 정보화하기로 했다. 이어 2024년까지 1억여원을 투입해 중요 종이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정보화할 예정이다.
시는 정보화된 기록물은 이중 보존과 함께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자치행정과(속초시 기록관) 문서통신(033-639-2126, 21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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