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시민들이 공인중개사 자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중개 시 본인 사진이 부착된 명찰을 착용하고 근무하게 된다.
시는 지역 내 공인중개사 및 중개인 170명의 성명, 상호, 등록번호, 사진이 부착된 명찰을 제작해 지난 1일부터 배포했다. 명찰 패용제 실시로 무등록 중개업자의 중개행위,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중개행위, 중개보조원의 실질적 중개행위 등의 문제와 시민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은 부동산 중개사 이용 시 명찰을 착용한 공인중개사인지를 확인한 후 중개의뢰 및 거래계약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