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동기 후보는 지난달 28일 속초 청초교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는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 도‧시‧군의원들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동기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경선 후 지역위원장으로 복귀한 이동기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경선에 참여했던 박상진·최상용 씨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데 이어 설악권 4개 시‧군 도·시·군의원들을 본부장으로 선임하는 등 역대급인 415명의 선대위원들을 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위해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 인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후 필수인원만 실내 행사에 참석했으며, 발대식 모습을 유튜브 ‘동기의 가치’와 페이스 북으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 후보는 고성군수 재선거에 나선 함명준 후보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하고 “‘일 안하는 국회의원은 가라! 선수교체 이동기’”라는 슬로건을 선창하며 4.15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서 “이번 총선이 끝이 아닌 시작인 만큼, 힘 있는 집권여당의 당당한 후보로서 주민들과 함께 설악권의 발전을 일궈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동기 후보는 ‘매니페스토 365캠페인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소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동기 후보와 지지자들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진 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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