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속초인제고성양양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자로 이동기 후보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21일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선에서 이동기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동기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후 “부족한 사람을 믿고 지지해주신 당원과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박상진·최상용 두 후보님께도 위로를 전한다”며 “두 후보님들의 말씀처럼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세우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선거사무소를 속초시 조양동 쌍다리 주변에 위치한 고용노동사무소 빌딩 1층으로 이전했으며, 이튿날인 29일에는 속초인제고성양양 등 설악권 4개 시군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어 뉴 설악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설악권을 동서고속철도(속초·인제)와 동해북부선(양양·속초·고성)을 잇는 철도시대를 기반으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연계한 하늘 길과 크루즈 항만의 뱃길을 완성해 환태평양의 중심 거점도시로 새롭게 성장시켜 나가는 ‘뉴-설악’을 모토로 각 지역별 연계 현안사업을 집권여당의 힘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김주현 기자
이동기 후보가 설악권 4개 도시군의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갖고 설악권 비전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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