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한 시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관내 확진자·격리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종료 시 까지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일상생활의 변화와 불편함,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속초시보건소,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
심리지원단은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시민들이 감염병 스트레스로 발생되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심리지원 서비스 홍보와 감염병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상담과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속초시보건소(639-2708)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636-1199)로 연락하면 된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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