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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심리상담
정관신 3군단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등록날짜 [ 2020년03월23일 12시09분 ]
속초에 거주하며 인제 육군 3군단 사령부에서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관신 상담관이 지난 2일 육군 소속의 상담관 12명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지역인 대구광역시에 파견돼 확진자와 격리자들을 상대로 전화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평균 30∼40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해 필요한 조치가 지원되도록 하고 있다.
정 상담관은 “심리상담 대상자들의 상태가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며 “가족 전체가 확진자면 분산해 격리되기 때문에 임시적이지만 가족이 해체되기도 하고, 특히 사망자 가족들이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사연도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고 전했다.    
그는 주말과 휴일도 없이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확진자들의 힘든 생활과 심리상태를 함께 고민하며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나면, 퇴근 후에 다른 일을 볼 겨를도 없이 잠들 정도로 고단하지만 자신의 따뜻한 한마디와 위로로 안정을 찾는 대상자들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고 한다.
정 상담관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은 전시나 다름없을 정도로 시민 모두가 힘들고 지쳐가고 있지만, 다행히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지원자들이 각기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확진자와 격리자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원도 수복지역고자료연구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관신 상담관은 지난 2006년 6월 자신의 땅 3,700평을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고려대학교의 학교법인인 고려중앙학원에 기증해 감사패를 받았으며, 지난해 4월 속초고성산로 고자료와 책 1만권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김주현 기자
정관신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 대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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