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양양군수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현장중심 군정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유입 차단을 위한 상시 방역활동 점검에 나서는 동시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양양군이 생태와 경제의 강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 현장을 찾아 김태형 건설과장 등 담당자들과 함께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김 군수는 이날 “하천 흐름을 적극 반영한 생태환경적 측면을 과도할 정도로 충분하게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또 서핑거점인 현남지역의 서핑로드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체크하며 서퍼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했고, 최근에 조성한 서핑 스파시설도 방문해 후속 계획도 지시했다.
이어 양양군이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강현면 정암지구와 현북면 중광정리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현재 분양률을 점검하고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극대화하도록 주문했다.
김 군수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각종 경제지표가 하락하고 자칫 지역발전 동력이 힘을 잃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하루 수차례 관련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과정을 면밀하게 살피며 안정적인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역활동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중소상공인들의 경기침체를 우려해 활성화 지원 계획도 속속 내놓고 있다.
김진하 군수는 “코로나19 여파가 우리나라 경제에 중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진하 양양군수가 김태형 건설과장으로부터 남대천 르네상스 추진과정을 보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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