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역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 ‘제1회 양양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양양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가 올해 처음 여는 전국사진공모전은 양양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축제‧문화행사, 서핑, 생활상 등을 담은 작품으로, 국내·외 사진작가, 사진동호회, 일반인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최근 3년 내 촬영한 컬러 또는 흑백사진(11×14㎝)으로 1인 4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비는 2만원(계좌송금)이다. 양양군 홈페이지에 첨부된 문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품과 함께 양양예총 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양지부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30일 당일 소인 분까지 유효하며, 심사결과는 12월 중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 개인별로 문자로 통보한다.
시상작은 총 61점으로, 양양군수 상장과 함께 금상 1점(상금 300만원), 은상 2점(상금 각 10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50만원), 가작 5점(각 30만원), 입선 50점(상금 각 10만원)을 선정하며, 입선 이상의 작품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로 인정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최진범 관광과장은 “최근 전국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양양군의 농어촌 생활문화상, 산과 바다의 사계절 자연경관, 축제와 레포츠, 관광명승지와 양양팔경 등 숨어 있는 비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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