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7월 양양문화재단 출범을 앞두고 임원을 공모한다.
군에 따르면 모집분야 및 인원은 이사 6명과 감사 1명으로, 오는 27일까지 지원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양양군 관광과 관광마케팅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이사는 문화예술계, 축제, 경영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감사는 공인회계사와 공인세무사를 비롯해 금융기관 10년 이상 근무경력자 등으로, 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임원은 비상근 무보수를 원칙으로 하며, 필요시 실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임원 선출을 위해 7명으로 구성된 양양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위원회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 후, 군수에게 임원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양양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사업들과 축제 등의 지역행사를 보다 전문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군의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양양문화재단은 5월 중 창립총회를 거쳐 7월 중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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