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광 고성군 기획감사실장이 오는 16일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직한다.
이 실장은 1980년 7월 일반공채 지방행정서기보로 토성면사무소에서 근무를 시작해 40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민원봉사과장, 고성군의회 사무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1997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내무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1998년 통합방위유공(강원도지사), 2009년 모범공무원(고성군수), 2011년 지방재정발전유공(행정안전부장관) 등의 표창을 받았다. 이영광 실장은 “젊은 청년이 어느덧 40년 세월이 흘러 정년퇴임을 하게 되었다”며 “이런 감동과 기쁨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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