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수(사진) 전 속초축제위원회 사무국장이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허영 위원장 정무특보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이날 속초 출신의 최택수 씨를 허영 도당 위원장의 정무특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회도 오랜 기간 속초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온 최택수 씨를 문화예술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최 정무특보는 “앞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아울러 강원도와 설악권의 문화예술 부흥을 위한 제도적 지원 장치 마련과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증진 등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최 정무특보는 지난 1992년부터 2005년 8월까지 갯마당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이어 속초축제위원회 사무국장에 취임해 13년 동안 설악문화제를 비롯해 해맞이축제, 붉은대게축제, 대포야사랑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속초탭탭탭 등 각종 지역축제의 실무를 맡아 속초의 지역축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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