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청 구내식당 운영을 3월 중순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추가 피해가 예상돼 매주 금요일 휴무를 하기로 한 구내식당 운영을 전격 중단하고 직원들이 관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사태가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식당을 운영하는 상인들의 추가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김철수 시장이 지난달 25일 속초관광수산시장 내 한 음식점에서 상인들과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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