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전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설악권을 찾아 이동기 예비후보 지지릴레이에 동참하고 지역 현안사업과 지역경기 상황을 청취했다.
우 의원은 이날 양양 5일장을 맞아 이동기 예비후보와 함께 양양군의회를 방문해 당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현황을 살펴보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고성으로 이동해 고성산불대책위원회를 찾아 한전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현재 이재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속초시를 방문해 소상공인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골목상권 지키기와 지역경기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지난 20일 낮 12시에는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시절부터 이동기 예비후보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속초시를 방문해 강원진로교육원 뒤편의 산불피해지 중 3ha를 ‘행복의 숲’으로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는 이곳에 1,200주의 나무를 심어 치유를 겸한 생태 숲으로 함께 가꿔나가기로 했다.
우원식 의원은 “이번에 설악권을 방문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현장에서 다양하게 수렴하면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며 “오직 주민들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온 이동기 예비후보와 함께 설악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우원식 의원이 이동기 예비후보와 양양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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