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규(사진) 양양부군수가 관내 주요 민원을 단톡방을 이용해 스마트하게 처리하면서 행정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윤 부군수는 주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양양소방서와 양양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 양양지사, 토지공사 양양지사의 장들과 단톡방을 개설해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그동안 늦어졌던 업무처리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현재 양양시내는 전선지중화 사업과 관련해 인도를 들어내 다시 까는 작업이 진행 중으로 한전 양양지사와의 업무협조가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주민 불편도 크게 해소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윤 부군수는 매일 관내에서 진행되는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과 과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단톡방을 통해 유관기관장들에게 향후 진행할 사업에 필요한 절차 등을 설명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전에는 현장에 와서 점검을 해도 처리에 시간이 걸렸는데, 이제는 주민의견이 전달되면 곧바로 유관기관까지 나와 작업이 일사천리로 이뤄져 속이 다 후련하다”고 칭찬했다.
윤덕규 부군수는 “유관기관과의 단톡방을 활용하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해 유관기관장님들과 소통하게 됐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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