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자원봉사단(단장 김영숙)이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속초연탄은행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노학 밥상나눔은행’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청자원봉사단은 점심 무료급식의 배식과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20만원의 급식비도 지원했다.
지난 2011년 창립한 시청자원봉사단은 김영숙 경제진흥과 경제노정담당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회원수는 30여명에 달한다.
그 동안 집수리·요양원 방문·설악산 등산로 환경정비·국수 봉사 등을 벌여왔으며 매년 연탄은행에 2000장(1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는 엑스포공원과 영랑호 일원의 환경정화활동과 참사랑교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 단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했다.
지난 17일 속초시청 자원봉사단이 연탄은행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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