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권계화(60, 사진) 나룻배식당 대표가 당선됐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지난 17일 오전 청호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사장 선거에서 권 대표가 투표에 참여한 112명의 대의원 중 63표를 얻어 당선됐다.
권 당선자는 오는 26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권계화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는 4년 임기 동안 금고 운영을 더 알차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 무엇보다 저를 지지해주고 믿어준 금고 회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임하면 현재 구상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와 직원들의 복지 혜택 확대에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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