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공구마트 가족들이 지난 3일 청호동 3가정에 연탄 600장을 배달했다.
속초성결교회(담임목사 권영기) 신도들이 지난 3일 저금통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 1만장을 구입해 연탄은행에 기증하고, 연탄 2,000장을 청호동 8가정에 배달했다. 속초성결교회 신도들은 매월 한 번씩 연탄은행을 찾아 배달봉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배달봉사에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이어 같은 날 조양동 속초공구마트(대표 유재민) 가족 4명이 연탄 1,000장을 기증하고 청호동지역 3가정에 연탄 600장을 배달했다.
5일에는 영랑동포차번영회(회장 윤미란)와 화이트진로 직원 12명이 함께 연탄 1,000장을 기증하고, 연탄 1,800장을 영랑동 9가정에 배달했다.
속초연탄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연탄 배달은 오는 4월까지 진행되지만, 연말연시가 끝나면 후원자가 줄어 다소 어려움을 겪는다”며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용수 기자
<2016년 1월 1일~1월 6일 후원>
▲연탄(7,080장) △속초성결교회 1만장 △신형직 40장 △김시민 60장 △김대수 60장 △조준원(맘스터치) 120장 △김민영 160장 △강순자 100장 △임기덕 200장 △박명수 시의원 200장 △정영경 200장 △박금숨 450장 △고진영 1,000장 △영랑동포차번영회 1,000장 △오비맥주(주) 2,000장 △소나무주유소 2,000장 △설악케이블카(최정헌) 4,000장 ▲현금 △김시만 무료급식소후원금 3만원▲식품 △김민수 △곽병권 △최해윤 △최기윤 △정혜윤 △윤의진 △박수미 △김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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