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이 지난해 건전여신 증대와 하나로마트 매출 증대,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의 경영전략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30억7,000만원을 달성했다.속초농협은 지난 7일 오전 10시 NH농협 설악수련원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총회에서 30억7,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금(출자배당률 4.12%)으로 8억7,000만원을, 출자배당과 각 사업별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고배당금으로 8억3,9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사업준비금으로 8억9,100만원을 적립할 예정이다.
속초농협을 이용하는 2만8,000여명의 준조합원들에게도 100만원의 이용고배당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속초농협은 이날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2명)에 대한 선거를 실시해 상임이사에 정연권 현 상임이사를, 비상임이사에 김성주·김경화 씨를 선출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농협 제59기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오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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