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제25대 거진초·중·고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1년.
거진초·중·고총동문회는 지난 8일 거진정보공고 체육관에서 이양수 국회의원, 함형완 군의장, 박효동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기관·단체장,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4대 김경수 회장이 이임하고 제25대 김용택 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거진초교 45회, 거진중·고 18회 졸업생으로 젊은 시절 쿵푸체육관 관장으로 일하다 공무원으로 임용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고성군 환경기획계장, 농업행정계장, 에너지계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복지기획담당으로 재직 중이다.
김용택 신임회장은 “임기가 길지 않으므로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하기보다 전임 회장이 잘해 오던 일이 더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문회 차원에서 모교에 활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김용택 거진초·중·고 총동문회장이 지난 8일 취임식에서 동문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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