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오일, 황시영)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 노학동 희망지기단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희망지기단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단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활동 성과와 문제점 점검, 모니터링 활동 가이드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지역특성을 반영한 대표적 복지위기가구 사례를 중심으로 희망지기단의 역할 재정립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친구와 함께! 성장을 외칩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5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희망지기단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벌이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오일 위원장은 “희망지기단은 우리 마을 복지분야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추진의 동반자”라며 “주민과 최접점에 있는 희망지기단의 역량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노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오일·황시영 공동위원장이 신임 희망지기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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