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국회의원 당선인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됐다.
지난 9일 이양수 국회의원 당선인실에 따르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이양수 당선인을 포함한 총 9명을 원내부대표에 임명했다.
원내부대표단은 이날 오후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을 받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양수 당선인은 “어렵고 중대한 시기에 원내부대표를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앞으로 원내지도부의 일원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새누리당 지도부와 청와대, 정부에 충실히 전달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청와대 행정관과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정치평론가 등을 거쳐 지난 제20대 총선에서 도내 최고 득표율로 속초·고성·양양선거구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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