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난해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218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위해 군청 경제에너지과내에 전담 취업상담사를 배치, 지난 2011년부터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10명이 구직을 원해 190명(61.3%)이 공공일자리에 취업하고, 지역 기업체 방문과 동행면접 등을 통해 28명이 추가로 취업하는 등 모두 218명(70.3%)이 취업했다. 이는 2018년 취업자 190명보다 15%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국·내외 경기침체와 취약한 산업구조, 좋은 일자리 부족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지원센터의 운영이 정착면서 지속적으로 취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일자리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시군 취업박람회 참가를 확대하는 한편, 고용센터와 여성새일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등 기타 취업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취업률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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