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국내 자매도시인 정읍시와 우수시책 비교시찰 및 벤치마킹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9~13일 상호 맞교환 근무를 실시했다.
이는 양 시가 사회복지, 농·축산,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4개 분야에서 상·하반기로 나눠 교환근무를 실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상반기에는 주민생활지원실, 농업기술센터, 경제진흥과, 교육문화체육과 4개 부서가 부서별 1명씩 9~13일 5일간 교환근무를 실시했다.
시는 교환근무 종료 후 분야별 시찰 수행사항, 제안 및 건의사항을 취합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양 도시는 지난 96년 6월 13일 교류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동발전과 친선을 위해 꾸준히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시는 미국 그레샴시, 대만 대동현, 일본 요나고시, 중국 훈춘시 등 4곳의 국제 자매도시와, 서울 중구, 전북 정읍시, 경기 오산시, 전남 여수시 등 4곳의 국내 자매도시와 교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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