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도시가스(주)(대표 이대봉·김복천)는 지난 7일 회의실에서 전국건설기계강원속초지회(이하 속초지회, 회장 함영록)와 도시가스 굴착공사 모니터요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복천 대표와 함영록 속초지회장, 속초시 일자리경제과 에너지관리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속초지회가 관리하는 건설기계 조종사를 도시가스 굴착공사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미신고 굴착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속초 전역에서 굴착공사 전 건설기계 조종사가 참빛도시가스 상황실로 연락하면 참빛가스 긴급출동반이 현장에 출동해 가스 배관 위치 확인 및 협의를 거쳐 가스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굴착공사에 지장이 없도록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굴착공사로 인한 유형별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사고 방지 및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참빛도시가스는 속초 관내 가스배관사업 진행 시 지역 건설기기를 최우선으로 사용하기로 약속했으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빛도시가스는 공급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1일 5회 배관순찰과 분기별 도보 순찰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EOCS)를 통한 도시가스 배관매설의 유무 통보·관리 △사용자공급시설 안전점검 △세대별 연 2회 방문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참빛도시가스는 안전활동 외에도 독거노인연료비 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펼치고 있다. 참빛도시가스 김복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원지역을 대표하는 도시가스 공급사로 거듭나기 위해 에너지 소외세대를 살피고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예방안전을 지켜나가겠다” 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참빛도시가스와 전국건설기계강원속초지회가 김복천(앞줄 완쪽 세번째) 대표와 함영록 속초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도시가스굴착공사 모니터요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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