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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 “레저스포츠 관광도시 지향하자”
관광종합계획 수립 위한 설문조사 결과 / 관광객, ‘쇼핑’·‘축제·이벤트’ 낮은 점수
등록날짜 [ 2020년02월10일 20시25분 ]
고성군 관광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고성군민은 지향해야 할 관광도시로 ‘레저스포츠 관광도시’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고성을 찾은 관광객들은 자연관광 매력에는 만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쇼핑’과 ‘축제·이벤트’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를 매겼다.
설문조사는 지역주민에 대해 작년 5월 45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기입 방식으로 조사했고, 관광객은 작년 7~8월 피서기간에 설문지를 이용한 1대1 대면기입 방식으로 200명을 조사했다.
지역주민에 대한 조사항목 중 ‘지향해야 할 관광도시’로 ‘레저스포츠 관광도시’가 26.5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자연생태 관광도시(24.06%) △체험 관광도시(14.64%) △역사·평화 관광도시(10.14%) △문화예술 관광도시(7.54%)가 뒤를 이었다.
관광 발전을 위해 필요한 시설로는 △등산로 공원 등 자연탐방시설(20.68%) △먹거리촌 같은 식음시설(20.41%) △교통시설(12.11%) △공연장, 미술관, 공방 등 문화예술시설(9.39%) △특산품 판매, 아웃렛 등 쇼핑시설(7.35%) 등의 순이었다.
고성 8경 중 육성해야 할 관광지로는△화진포(27.51%) △통일전망대(17.79%) △송지호(16.64%) △건봉사(15.49%) △울산바위(6.43%) △마산봉(5.60%) △청간정(3.79%) △천학정(2.8%) 순으로 나타났다.
읍·면별 주민 추천 관광지로 간성읍은 △라벤더 체험마을(24.62%) △소똥령마을(18.46%) △마산봉(15.38%) △진부령미술관(12.32%)을 우선 꼽았다. 거진읍은 △화진포(23.13%) △건봉사(18.2%) △소강리마을(12.21%) △용하리 산두마을(10.49%) 순이었다. 현내면은 △화진포해변(21.3%) △통일전망대(14.2%) △DMZ박물관(11.83%) △최북단 명파리마을(9.47%), 죽왕면은 △송지호관망타워(21.92%) △왕곡마을(20.99%) △송지호(11.97%) △송지호해변(7.55%) 순으로 답변했다. 토성면은 청간정(14.13%)이 첫 번째였고, 울산바위·아야진 해변·도원리유원지가 9.89%로 동률을 기록했다.
관광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력도, 접근성, 비용, 서비스, 시설 등에 있어 대체로 ‘자연관광’ 분야 점수가 높은 편이었고, ‘쇼핑’과 ‘축제·이벤트’ 분야는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비용의 경우 자연관광, 숙박시설, 식당, 역사문화유적, 쇼핑, 축제·이벤트 등이 공통으로 낮은 점수가 매겨졌다.
관광객 의견으로는 지역주민들의 친절도 향상, 관광지 홍보, 대중교통 불편, 볼거리 미미, 해변 화장실 청결도 해결, 해수욕장 쓰레기통 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고성주민이 고성 8경 중 육성해야 할 관광지 1위로 뽑은 화진포.
이광호 (campin@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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