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이달 안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설치한다.
전자출결시스템은 원아가 태그를 소지하면 등·하원시 어린이집 출입구에 설치된 리더기에 등·하원 시각이 자동 인식돼 부모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시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잘 도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해 부모에게 아이의 등·하원 시각을 알려주는 안심 알림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어린이집에서는 출석부 작성 및 보육료 생성 자동화로 보육 교직원들의 사무처리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56개소 어린이집에서 2,412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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