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석(57, 사진) 제22대 설악고등학교총동창회장이 지난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설악고총동창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대포 마레몬스호텔에서 방대식 이임 회장과 박성기 모교 교장, 이양수 국회의원, 김철수 속초시장, 최종현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주대하·김준섭 도의원, 관내 중·고교 총동창회장,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22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순석 신임 회장은 설악고 11회로 총동창회 부회장과 설악고운영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영순네회집을 운영하며 속초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속초시번영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이 회장은 “우리 1만6,000여명의 동문들은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모교와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며 “제22대 총동창회장으로 일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설악고의 위상이 높아진 것은 동문들의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오직 지역발전과 동문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면서 사회 각계각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열정 때문”이라며 “총동창회와 자랑스런 모교가 더 한층 발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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