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탄은행(대표 김정애)은 지난 1일 봉사단체 이리나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춘천과 원주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봉사단체 이리나 회원 30여명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 속에 양양 서면 백암마을을 방문, 홀로 어르신 집에 연탄 600여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길도 좋지 않은 곳까지 연탄을 배달해줘 고맙다”고 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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