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해 사전 계약심사를 통해 9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 107건에 8억원, 용역 53건 8천만원, 물품 25건 1천만원, 설계변경 12건 5천만원 등 총 197건 9억4천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계약심사란 공사는 2억원 이상(단일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천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2천만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발주 전 원가 산정, 공법 선택,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사전 검토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방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계약심사를 시행해 2019년까지 8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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