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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수여
고성소방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구해
등록날짜 [ 2020년02월03일 11시00분 ]
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지난달 23일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지역주민 이혜옥 씨와 구급대원 4명(소방교 전정표·곽민겸·김민수·조형익)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혜옥 씨는 작년 11월 19일 고성군 거진읍 소재의 음식점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후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이 환자를 소생시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하고 온전하게 의식을 차리게 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고성소방서 유중근 서장과 하트세이버를 받은 고성소방서 구급대원들.(왼쪽부터 조형익·곽민겸·유중근 서장·김민수·전정표)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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