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올해 행복교육지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속초행복지구사업은 2019년부터 도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앞서 시는 지난 7일 행복교육지구 참여기관인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강원진로교육원, 국립등산학교와 행복지구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는 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8일부터 3월까지 ‘우리는 하나!’ 목공예 도전체험 프로그램을 강원진로교육원과 협력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매회 3~4명으로 구성된 시민 7개팀이 참여해 목공예 안전수칙, 도구사용 요령을 숙지해 스툴 제작에 도전한다. 2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이와 함께 행복지구사업으로 국립등산학교와 함께하는 가족힐링캠프(4~11월), 고 3수험생을 위한 EBS 대입설명회(5월), 고등1~3학년 대상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6~12월), 속초 사잇길 테마기행(3~11월)을 준비 중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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