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월 말까지 도로명판 안내시설물 신규설치지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보행자에게 정확한 도로명주소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 도로명판 신규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지점을 조사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시설물 설치 필요지역이 결정되면 3월부터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작년 말 기준으로 차량용 844개와 보행자용 2,022개 등 총 2,866개의 도로명판이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보행자용 도로명판(2.5m 이상, 3m 이하 높이)을 총 384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이광호 기자 campin@hanmail.net
지난해 신규 설치한 보행자용 도로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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