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상진 전 국회 차관보급 수석전문위원이 지난 14일 4.15총선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활동에 들어갔다.
박 전 위원은 이날 오전 10시 속초시청 2층 브리핑 룸에서 ‘새로운 변화의 힘, 함께 만드는 알찬 세상, 준비된 국회의원’을 슬로건으로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상진 전 위원은 출마의 변에서 “24년간 근무하던 국회사무처를 떠나 이제, 속초고성양양의 100년 대계 발전과 희망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출마하게 됐다”며 “충직한 지역일꾼으로 민생을 가장 우선시 하는 생활정치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설악권을 바꾸는 첫 번째 국회의원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 국가예산을 편성해온 국회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살려 여당, 정부 부처, 강원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실제 필요한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은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정부 53개 부처와 600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해 오며 쌓아온 교류 경험과 국회 예산과 재정 전문가로서 설악권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은 물론 평화‧북방경제와 스마트생활공동체 거점도시로 설악권을 반석 위에 올리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피력했다.
고성 태생으로 속초고와 단국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를 마쳤으며, 제13회 입법고시에 합격한 후 24년간 국회사무처의 주요보직을 거쳐 국회사무처 최상위직급인 차관보급 국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와 재경속초시민회와 재경속초고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박상진 전 위원이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지자들과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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