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사진) 한국이용사회 중앙회 수석 부회장 겸 강원도지회장이 강원도와 시·군 명장 선정 지원을 위해 우수 숙련 지원반을 모집한다.
이 지회장은 “이용직종 명장 선정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숙련기술에 관한 특허, 실용실안, 디자인등록, 서적 발간, 논문 발표 등 이용직종에 관련된 매뉴얼 개발과 사회봉사, 국내 및 국제이용대회 참가를 통한 기술향상 등 명장 선정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해외 이발 봉사와 해외 이용 기술 습득, 미개발 지역에 우리나라 이용 선진기술 보급 등도 지도할 것”이라고 밟혔다.
한편, 속초시는 오는 31일까지 고용노동부에서 고시한 37개 분야 97개 직종을 대상으로 ‘속초시 명장’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직종 15년 이상·관내 사업체 3년 이상 종사자로, 해당 직종의 기술보유 정도와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높아야 한다. 선정 인원은 5명이며, 속초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강원도명장 선정 대상자로 추천된다.
도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5명의 ‘강원도 명장’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도명장에게는 2년간 연 200만원씩의 기술장려금이 지원된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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