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규 속초농협 조합장
“농업·농촌 공익적가치 지키는데 최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가정에서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정말 힘든 한 해였습니다. 특히 지난 4월 4일 속초를 휩쓴 초대형 산불은 그동안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수많은 아픔과 상처, 그리고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 왔습니다. 하지만 속초시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능히 극복할 수가 있었습니다.
농업재해 피해 복구를 위하여 큰 도움을 보내 주신 속초시민께 속초농협 조합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그리고 속초농협 조합원 여러분! 올해도 대내외 여건이 그리 만만치 않아 보이지만 농협 이념에 기초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선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조합원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습니다.
경자년 한 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박혜철 속초수협 조합장
“고부가가치와 새로운 소득 창출 혼신”
올해는 우리 어업인과 임직원이 바라는 대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성취의 기쁨을 누리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수산업은 어족자원의 감소로 힘든 한해를 보내야 했고 앞으로도 험난한 길을 예고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사고와 인식의 전환점에 왔기에 바다에만 의존하고 살아가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속초를 벗어나 수도권 점포 신설을 통한 신용사업의 신장으로 경영 내실화를 이루어 내야 합니다. 또한 금년 한해는 우리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자구노력에 적극 매진해 고부가가치와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합니다.
수협의 주인은 어업인이므로 수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합심하고 단결해서 올해 세운 사업목표를 기필코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끝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명식 토성농협 조합장
“농업인 행복지수 높이고 사회공헌 확대”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농협을 사랑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4월 4일 초대형 산불은 너무도 큰 재난이었습니다. 화마의 상처로 시름하는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함께해 주신 군민, 전국의 자원봉사자님들, 행정기관, 그리고 모든 분들의 사랑에 지역농업 조합장으로서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농협상 구현을 위해 1,200여 조합원님과 53명의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산불피해지역 농업인에게 10억원과 교육지원사업비 6억75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올해에는 ‘농업인 조합원이 행복한 토성농협! uP!!’이라는 슬로건을 새기며, 영농자재 환원사업과 복지증진 사업 확대로 농업인의 행복지수를 높여가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 풍년과 가정의 건강, 행복을 기원합니다.
송근식 고성군수협장
“어업인 위한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를 고성군수협의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변화’는 조직의 발전과 운명을 좌우하기에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혁신’은 기존의 관습과 틀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혁신의 자세로 변화를 추구하겠습니다.
위기는 오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기는 오지 않을 수 없고 오더라도 버티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위기가 지나면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스스로 변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당연시해왔던 것들에서 탈피하고 새롭게 도전하며 모든 것을 바꾸려는 담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올해 ‘변화와 개혁의 고성군수협’을 만들기 위해 집중하며 어업인들과의 약속을 저버리지 않는 고성군수협 조합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어업인들이 고기를 잡으면 그 이후는 수협이 책임질 수 있는, 어민들을 위한 수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0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해양안전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창선 양양농협조합장
“농협·조합원 상생도약 힘찬 출발”
올해는 자연 재해와 가축 전염병이 없고 농산물을 제값 받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짓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0년은 새로이 시작되는 10년의 원년이 되는 해로, 우리 농협이 3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양양군종합여객터미널 이전 부지 인근의 대규모 사업장 토지 매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자리에 지역 농업인이 직접 친환경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거래하여 유통 비용을 줄이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이웃이 되어 지역 공동체를 되살릴 수 있는 전국의 모범적인 로컬푸드직매장을 신축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로컬푸드 참여 희망 농가를 육성하고 조직화하기 위한 선제적 정책으로, 선진 우수 매장 견학·작물재배 기술교육·사업 이해도 높이기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농업인이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했던 양곡과 잡곡에 이어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통해 그동안 유통에 어려움이 많았던 원예·과수·특용작물·농축산 가공제품의 새로운 판로를 정착시켜, 지역에서 생산한 전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유통망의 완전 구축이라는 농협의 절대 과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완성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도권 시대의 동해안 중심농협으로 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농협과 조합원’이라는 두 날개가 상생 도약을 위한 힘찬 날갯짓으로 경자년 새해를 출발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용환 양양속초산림조합장
“산림경영 확장·조합원복지 강화 최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우리조합은 조합원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구축해 산림경영 확장은 물론 금융과 조합원 복지증진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비전 형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우선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산림경영의 굳건한 추진을 통해 성과를 내는 동시에 조합원자녀 장학금지급사업과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 적극 동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도복지조합의 역할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양양군을 대표하는 송이버섯을 비롯해 다양한 버섯공판업무가 선진화 시스템으로 안착되고 있는 만큼, 지역 브랜드 높이기와 동시에 버섯산업화에 속도를 내 실질적인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표고버섯톱밥배지 생산시설을 비롯한 고부가가치의 신사업들을 올해도 지속으로 발굴해 진행함으로써 대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겠습니다. 새해는 신성장 동력을 찾아 다각적인 사업으로 연계하고 이를 통해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투명한 내실 경영을 발판 삼아 전국 최고의 산림조합으로 발돋움하는 도약의 한해가 되도록 산주와 임업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도록 산림경영 강화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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