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이 지원된다. 속초시는 관내 대상 인원을 중학생 683명, 고등학생 715명 등 모두 1,398명으로 예상했다. 교복 무상 지원 예산은 총 4억1,940만원으로 속초시(15%), 강원도(20%), 도교육청(65%)이 분담한다.
학생 1인당 상반기 하복 1벌과 하반기 동복 1벌을 총 3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구매해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주소지 상관없이 속초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이면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구입비 등을 지원받는 고교 ‘무상교육’ 대상이 고 3에서 고 2~3으로 확대된다. 도 교육청은 2021년까지 모든 고교생에게 무상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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