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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종합여객버스터미널, 올 상반기 착공
군, 문화복합단지로 조성…2월 중 부지매입 완료
등록날짜 [ 2020년01월13일 10시55분 ]
양양종합여객버스터미널 이전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양양군은 단순한 터미널을 넘어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양양종합터미널 조성사업을 위한 군관리계획(자동차정류장, 시장, 도로 등) 결정(변경) 승인 고시가 이르면 이달 하순에 이뤄질 것으로 보고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에 대해 주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관계서류의 열람·공고를 지난 3일부터 14일간 실시하고 있으며, 이견이 없으면 최종(안)을 오는 17일경 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작년 12월 20일 개최한 제11회 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양종합여객버스터미널 이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의견이 없었으나, 시장 부지(농협 하나로마트)에 대해서는 ‘양양읍 중심부를 관통하는 남대천의 수변경관보호를 위해 특화경관지구 3,532㎡를 시장구역에서 제척하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양양군과 양양농협이 위원회의 의견을 수용하면 자동차정류장 8,989㎡, 시장 1만8,234㎡, 도로(중로1, 소로2) 5,890㎡가 해당 시설로 결정된다. 군은 결정고시가 완료되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2월 중 부지 매입을 완료한 후 커미널 신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양양읍 송암리 29-8번지에 이전하는 양양종합여객버스터미널은 대지면적 8,989㎡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1,500㎡의 규모로 조성되며, 이용의 편리성과, 쾌적성뿐만 아니라 요즘 트렌드에 맞춘 복합문화공간 등을 염두에 두고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후속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시내버스, 택시, 일반 차량 등의 동선과 이용자 동선, 시설 구성 및 배치 등에 중점을 두고 터미널 이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이 상반기 착공을 목표하고 있는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부지.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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