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이달에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2개 사업)을 신청한다. 경력단절여성 대상으로 HACCP 인증업체가 필요로 하는 식품품질관리원 양성과 관광도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호텔리어 양성 사업이다. 또 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의 청년과 사업장을 연결해 2년간 매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기존 80명 외에 신규로 10명을 추가 지원한다. 참여사업장은 13일까지, 청년은 오는 20~28일 모집한다.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상반기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참여자도 오는 17일까지 67명을 모집해 2월부터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밖에 매월 50만원을 5년간 적립하면 목돈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심공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하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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