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군단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위수지역인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일대에서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
군단은 훈련 기간에 군 병력과 차량, 장비 이동에 따라 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하고, 특히 일부 도로에서는 전차와 자주포의 운행과 야간행군도 예정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단은 “이번 혹한기 훈련 기간에 일부지역의 출입이 제한되고, 군 작전차량과 무장병력 등의 실제 기동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훈련 불편사항 신고는 8군단(033-670-643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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