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센터 유치가 확정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센터 인건비가 최종 반영돼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속초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5명 이내로 운영되며, 속초·고성·양양지역의 2만여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창업·경영 개선, 정책자금 지원, 재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지난 2015년 6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릉센터 속초분소가 폐쇄된 이후 1명만 근무하는 속초출장소로 격하돼 지금까지 유지돼 왔다.
이에 시는 소상공인들이 원거리인 강릉센터까지 나가지 않고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독립된 속초센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웃으면서 사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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