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용 전 정세균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이 지난달 27일 속초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속초-고성-양양선거구에 다섯 번째로 등록한 최상용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설악동 충혼탑을 참배한 뒤 최북단 고성 대진과 거진, 간성을 차례로 찾아 남북평화와 금강산 관광 조기 재개를 기원하며 설악권의 새로운 디자인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속초 크루즈와 양양 강원플라이, 고성 해양관광복합지구조성사업 등의 기반 위에 동서고속철과 동해북부선 조기완공을 통한 새로운 설악권을 만들어내겠다”며 “책임지는 정치를 위해 출마했고, 24년의 중앙과 국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설악권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소는 속초공설운동장 오거리에 마련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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