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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 외 아직 출마자 없어
이 의원 “16일경 예비후보 등록”…선거구 변수
등록날짜 [ 2020년01월06일 12시23분 ]
자유한국당 이양수 국회의원은 오는 16일경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공식전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전화통화에서 “오는 15일까지는 국회 일정이 남아 있고, 의정보고회 개최 가능 기한이 15일까지인 점을 감안해 16일경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수처법과 선거법 처리 이후 여야가 격한 대립을 보이고 있어 지역 민심을 챙기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틈틈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양양군번영회 신년인사회, 3일에는 속초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현재 한국당은 이 의원에 도전장을 던지는 출마자가 없는 상태다. 이런 상태가 유지되면 이 의원은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여야 하는 민주당 후보들과는 달리 큰 출혈 경쟁 없이 본선에 치중할 수 있게 된다.
이 의원은 “중앙당 총선기획단 위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도전자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 의원이 당내에서 초선의원 모임 간사, 도당위원장, 당 원내대변인 등 요직을 두루 맡으며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것도 주효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이 의원의 행보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던 패스트트랙 수사 또한 지난 2일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있는 이 의원의 짐을 덜게 됐다.
다만 향후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속초-고성-양양선거구의 존속 여부가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선거구가 쪼개져 다른 선거구와 통합될 경우 공천경쟁이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이양수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많이 도와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성심성의껏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행 대통령제하에서는 여야의 격한 대립이 계속될 수밖에 없어 선진국형인 의원내각제로의 전환도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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