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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대교 아름다운 야경 연출
속초시 10억 들여 경관조명 설치 / 내년 상반기 중 금강대교도
등록날짜 [ 2020년01월06일 12시07분 ]
속초시가 도심지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총 10억원을 들여 추진한 설악대교 경관조명 설치공사가 지난해말 완공됐다.
설악대교에는 808개의 LED 컬러조명과 7개의 서치조명이 설치됐다. 설악대교 교각 하부에는 속초시를 상징하는 이미지 조명을 설치해 아트플랫폼과 중앙동 옛 수협 건물 부지에서도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 1월부터 다양한 조명패턴을 연출해 설악대교의 경관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11억원을 들여 금강대교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악대교의 야간 경관조명은 청초호 유원지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시 설악대교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설악신문 기자 (soraknews@sora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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