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예총(회장 정봉재)이 2019년 지역문화예술의 소식을 담은 ‘속초예술 19호’를 발간했다.
이번 ‘속초예술’에는 커버스토리로 지역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김철수 속초시장과 최종현 시의회 의장, 정봉재 속초예총 회장의 칼럼이 실렸다.
또 속초예총과 8개 협회의 한 해 사업을 정리하는 ‘속초예총 이모저모’을 비롯해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설악학생·주부백일장, 설악학생미술공모전 작품들이 소개됐다. 예술산책 코너에는 권정남 시인의 ‘작가 윤홍렬의 <갈매기집>과 <야전용>에 나타난 주인공들의 삶에 대한 가치관 비교’와 김성학 속초사자놀이보존회장의 ‘속초사자놀이 현황과 발전방향’을 담았다.
이와 함께 설악신문으로 바라본 속초예술인은 2018년 <설악신문> 이광호 객원기자가 쓴 ‘예술가의 작업실’이란 기획기사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들을 재조명했다. 회원특집에서는 김강석 속초연극협회 부지부장의 ‘환동해권 국제문화예술교류의 시작, 내가 몰랐던 우수리스크’와 고문선 속초연극협회 회원의 ‘그 봄 고래를 기다리며’가 실렸다. ‘속초예술’은 총 600부가 제작돼 회원 및 관계기관에 배포될 계획이다. 소장 희망자는 속초예총(631-8070)로 문의하면 된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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