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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출신 김천수 제15대 강원도민회장 추대
“강원도 ‘동북아 중심 광역도시’로 경쟁력 높이도록 적극 지원” / 150만 출향도민 구심체 역할 / 1월 16일 정기총회·취임식 예정
등록날짜 [ 2020년01월06일 11시57분 ]

“150만 출향 강원도민들의 구심체로서 강원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양양출신의 김천수 강원도민회 중앙회 수석 부회장이 제15대 중앙회장으로 추대돼 150만명의 회원들을 이끌게 됐다. 영북지역 출신으로는 첫 강원도민회 중앙회장이다. 
강원도민회는 이달 중으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새 집행부를 구성한 후 이달 16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정기총회와 함께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연다. 
김천수 신임 중앙회장은 “강원도 출향인 150만명을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 강원도가 변방이 아닌 동북아의 중심광역도시로서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양양출신으로 강원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김 회장은 지방출신이라는 상대적 어려움을 딛고 서울에서 사업가로서 성공한 데 더해 고향은 물론 전국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왔다.

(주)바른식 설립…올곧은 경영
김천수 회장은 1999년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낸 ‘시골보쌈’을 시작으로 2010년 바른식 ‘시골보쌈&감자옹심이’ 브랜드사업에 착수, 그해 부천 상동점을 냈다. 이어 2011년 (주)바른식이라는 모 회사를 설립하고 서울 잠원 파스텔프라자점, 목동 드림타워점, 종로관철동점, 은평 에코테라스점을 잇달아 내면서 현재의 기업을 일궈왔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우리 고유의 토속음식으로 대형프랜차이즈에 밀리지 않고 요식업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주)바른식은 소비자 건강과 선호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직과 맛을 기본으로 경쟁력을 높이며 사세를 확장해가고 있다.
그의 이런 바른 경영에 힘입어 (주)바른식은 2011년 창업진흥원과 미래지식경영원이 선정한 제2회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같은 해 한국외식산업연구소가 밝힌 소셜커머스 맛 집 쿠폰 순위 톱 10 중 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국 신지식인에 선정되고 중소기업 분야 신지식 경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기업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천수 회장은 올곧은 기업경영으로 낸 수익을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강원도와 양양군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 부으며 사회지도층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사비를 들여 (사)월드하모니를 설립, 평화전도사로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했으며, 2016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지원단 설립을 제안해 수석부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대회 홍보와 성공개최의 밑거름을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둔 2017년에는 대회 붐 조성을 위해 강원도와 입장권 구매약정(1억원)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데 이어 개·폐회식 및 비인기 종목을 포함해 2,5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 도내 각 지역에 나눠주기도 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김 회장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평화올림픽 붐 조성과 강원도의 문화예술 홍보로 이어졌다. 동계올림픽 후에는 비인기 겨울종목 활성화를 위해 대한체육회 루지경기연맹 부회장과 강원도 회장을 맡아 지속적인 투자와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루지 국가대표 훈련지원비로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이 같은 애향심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포상을 받았다.
 
남다른 애향심·어려운 이웃들 지원
양양출신인 김천수 회장의 고향사랑은 그 깊이가 남다르다. 양양초교(34회)와 양양중(17회), 양양고등학교(18회)를 졸업한 그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서울에서 사업가로 성공한 자신의 삶을 거울삼아 고향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다. 
지난 2008년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의 전신인 현산장학회 설립위원으로 참여해 인재육성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2년에는 모교인 양양고에 1억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한 데 이어 양양고 사이클부에 버스를 기증하고, 함신익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유치를 위해 5천만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2012년에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모교 후배 황예찬 어린이를 돕기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보냈으며, 2013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해 현재까지 총 9,000만원을 기증했다. 2016년에는 소외지역 초등생 30명을 서울로 초청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웠다. 또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정다운 마을에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고향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봉사지원을 비롯해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후원하며 고향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재경양양군민회장 취임 후 강원도민회 중앙회 부회장과 수석부회장, 재경 강원도 18개 시군민회협의회장, 대한체육회 대의원, 대한루지경기연맹 부회장 및 강원루지경기연맹 회장 등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서울과 도내 곳곳을 오가며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직거래 판매 협약 등 실질적인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천리를 마다 않고 달려갈 정도로 뚝심 있게 강원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 회장은 “그동안 변방이라고만 생각되던 우리 강원도가 이제는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가 됐고, 플라이강원 취항 등 도내 곳곳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강원도민회가 2019년 정기이사회를 연 후 김천수 회장을 제15대 중앙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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