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된 고성 죽왕초교 구성분교에 들어선 (사)고성문화마을(대표 신종택)이 ‘봄바람’을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개관 3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런갯마당의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비눗방울예술가인 오꾸다 마사이 씨가 비눗방울 공연을 펼치고 비눗방울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문화마을 전시실에서는 ‘우리가 만나는 이야기- 봄’을 주제로 김인철, 박병철, 배산빈, 문장훈 등 국내 유명 조형미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고성지역 사진작가인 남동환 씨의 사진전이 오는 6월 20일까지 이어진다.
고성문화마을 운동장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트 힐링캠프가 마련돼 문화탐방과 각종 예술체험,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