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화(70) 전 속초시탁구연합회장이 지난 6~8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횡성군수배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 회장은 이번 대회 70대 개인 전국A그룹과 60대 이상 단체 전국A그룹에서 우승했으며, 함명균 씨와 함께 출전한 60대 이상 남자복식 전국A그룹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속초팀은 또 전연희 씨가 60대 이상 단체 전국B그룹에서 우승을, 천재숙·박희진 씨가 60대 이상 여자 복식 전국B그룹에서 3위를 차지했다.
강원도단위 경기에서는 양옥자·오정선 씨가 60대 이상 여자복식 C그룹에서 우승을, 최상명·유병구·심형권·김억수 씨가 60대 이상 남자 단체 C그룹에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건화 전 회장은 현재 속초·고성·양양·인제·양구 라지볼 연합회장, 속초시탁구연합회와 강원생활체육 탁구연합회의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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