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동수)가 주최한 ‘겨울방학 맞이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특강’이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 양양군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양양중학교 2학년 14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김호연 한양대 미래인문융합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와 공부와 꿈, 진로 등과 관련해 자신의 저서인 <21세기 청소년 인문학>, <희망이 된 인문학> 등과 연계한 깊이 있고 재미난 강의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 교수는 청소년 눈높이에서의 책읽기와 인문학을 통해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찾는 동시에 인문학적 상상력과 교양을 쌓도록 했다.
김동수 양양교육지원센터장은 “무조건 공부만 열심히 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호연 한양대 교수가 양양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
